용인 초당고등학교는 5월26일(토) ‘제10회 사랑의 김치 담그기 축제’를 개최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초당고는 지난 2009년 개교 이후 매년 이 같은 행사를 열어 학생에게 김치 담그기 전통문화 계승과 가족의 정을 나누는 효 문화를 실천을 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한 팀을 이루어 직접 준비한 재료로 다양한 김치를 만들어 시식도 하고 나눔도 실천하는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다.

 

팀당 학교 측이 미리 준비한 10ℓ들이 김치통에 김치를 차곡차곡 쌓아 올려 90여 통의 정성스럽고 먹음직스러운 김치가 마련되었으며, 이날 담근 김치는 인근 요양원과 장애인시설 보호소 등 여러 곳에 전달되어졌다.

 

해마다 더 많은 학부모와 학생이 참여하여 행사의 의미가 더욱 더 빛을 발해주기 바라며 앞으로도 보다 알차고 발전된 축제가 되어 이 사회의 본(本)이 되어주기를 바라며, 모든 학생들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소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