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숙가족은 어린 두 자녀와 함께 정기적으로 봉사 오는 가족입니다.

“오늘은 어떤 봉사를 하나요?” 꼬맹이(김시연)의 질문에 전 상세히 설명을 했지만 꼬맹이는 처음 해보는 일이 있어 그런지 아주 궁금한게 많은가 봅니다.

 

오늘 봉사는 세탁물을 분리하여 세탁기에 돌리고 두 번째는 휠체어 닦는 일입니다. 휠체어 바퀴, 밑 전체를 어린 봉사자의 작은 손가락으로 구석구석 닦는 모습이 정말 예쁘고 아름답습니다. 한 30분 지나자 손가락이 아픈지 나무젓가락을 달라고 합니다. 손가락이 들어가지 않는 곳은 나무젓가락을 이용해서 닦아야 잘된다며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어린 꼬맹이들이 참 신기할 뿐입니다.

 

조금 늦게 왔다며 세탁물을 건조대에 다 늘고 가겠다는 봉사자님의 모습을 보면서 류경숙가족께 감사를 드리며 특별히 우리 시연, 재우 수고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