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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양지바른에 짝 잃은 태극기가 홀로 양지바른을 지키고 있었답니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 부나 태극기는 쓸쓸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이 흘러~~
태극기가 혼자 자리를 지키고 있음을 사람들이 점점 잊어갈때쯤
이를 안타까워하는 사람들이
혼자 외롭고 쓸쓸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태극기를 위해
짝을 만들어 주기로 했습니다.
그리하여 어떻게 태극기의 짝을 만들어줄지 생각하며 또 시간이 흐르고
양지바른을 지키고 있으니 양지바른 깃발을 만들어 함께 지내도록 하는것이 좋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리하여 양지바른 깃발을 만들고 태극기의 옆에 양지바른 기를 함께 두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이 태극기와 양지바른 기가 함께 하기 시작한 첫날이랍니다.
앞으로 오랜세월 함께 행복하게 지내길 사람들은 기원한답니다.
                                                                                              끝...